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이경기를 겨우 다운 받았다..
한 보름 정도 컴터를 24시간 구동해서 받았다.. ㅠ
경기 화질은 흑백에 사람을 잘 확인하기 힘든정도다..ㅋ
팀은 바지가 밝으냐 어둡냐로 판단 가능하다. 그러나 원래부터 아는 선수가 없으니 선수 확인은 힘들다.. 그래서 그때의 정보를 얻어보고자 인터넷을 항해하기로 했다..




http://blog.naver.com/ojr723?Redirect=Log&logNo=150031703138
 


http://suparobo.kr/186

http://online.1004blog.com/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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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lly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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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리그

08(일) 01:00 A조 스위스-체코@바젤        ESPN (개막전)
08(일) 03:45 A조 포르투갈-터키@제네바       ESPN
09(월) 01:00 B조 오스트리아-크로아티아@비엔나   ESPN
09(월) 03:45 B조 독일-폴란드@클라겐푸르트      ESPN
10(화) 01:00 C조 루마니아-프랑스@취리히      ESPN
10(화) 03:45 C조 네덜란드-이탈리아@베른      ESPN
11(수) 01:00 D조 스페인-러시아@인스부르크     ESPN
11(수) 03:45 D조 그리스-스웨덴@짤츠부르크      ESPN

12(목) 01:00 A조 체코-포르쿠갈@제네바      ESPN
12(목) 03:45 A조 스위스-터키@바젤          ESPN
13(금) 01:00 B조 크로아티아-독일@클라겐푸르트    ESPN
13(금) 03:45 B조 오스트리아-폴란드@비엔나     ESPN
14(토) 01:00 C조 이탈리아-루마니아@취리히     ESPN
14(토) 03:45 C조 네덜란드-프랑스@베른      ESPN
15(일) 01:00 D조 스웨덴-스페인@인스부르크     ESPN
15(일) 03:45 D조 그리스-러시아@짤츠부르크     ESPN

16(월) 03:45 A조 스위스-포르투갈@바젤      ESPN
16(월) 03:45 A조 터키-체코@제네바         ESPN
17(화) 03:45 B조 폴란드-크로아티아@클라겐푸르트  ESPN
17(화) 03:45 B조 오스트리아-독일@비엔나       ESPN
18(수) 03:45 C조 네덜란드-루마니아@베른       ESPN
18(수) 03:45 C조 프랑스-이탈리아@취리히     KBS
19(목) 03:45 D조 그리스-스페인@짤츠부르크     ESPN
19(목) 03:45 D조 러시아-스웨덴@인스부르크     ESPN

8강전

20(금) 03:45 A조1위 vs B조2위 @바젤       KBS
21(토) 03:45 B조1위 vs A조2위 @비엔나      SBS
22(일) 03:45 C조1위 vs D조2위 @바젤       MBC
23(월) 03:45 D조1위 vs C조2위 @비엔나      SBS

4강전

26(목) 03:45 20일Winner vs 21일Winner @바젤   KBS
27(금) 03:45 22일Winner vs 23일Winner @비엔나  SBS

결승전

30(월) 03:45 26일Winner vs 27일Winner @비엔나  MBC
Posted by Kelly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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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페인에서 온 두명의 리버풀 서포터즈의 이야기를 읽었어.
한 아버지(40)와 아들(8)인데, 아버지는 잉글랜드에서 태어났고 아들은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대.
그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시즌에 가끔씩 마드리드에서 리버풀로 우리 팀의 경기를 보러 왔어.
어느날 리버풀과 스퍼스의 경기 (토레스의 인저리 타임 헤딩골로 1-1 비겼던 경기)를 보고 돌아가고 있었는데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빠! 나 방금 여기(공항)에서 토레스를 본 것 같애! 야구모자를 쓰고 있었어"라고 말했지.
아버지는 "니가 잘못 본거겠지. 토레스가 EasyJet(영국의 비교적 저렴한 항공사)을 타겠니"라고 대답했어.

그런데 비행기 안에서 모두가 앉아있을 때 아들이 또 말했대.
"아빠 저기좀 봐. 토레스가 야구모자 쓰고 있잖아! 그것도 바로 우리자리에서 두자리 앞이야! 토레스한테 내 셔츠에 사인좀 해달라고 해주세요 제발!"



토레스는 자고 있었어. 그래서 그 아들과 아버지는 토레스를 보고 놀랐지만 이렇게 말했어.

"자고 있는데...아마 많이 피곤한가봐. 못 깨우겠어."

(토레스는 그 전날 밤 캐라의 레스토랑 오프닝 파티에 갔었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가는 중이었지)
토레스가 일어난 뒤에 아버지는 그에게 가서 말했대.




"안녕하세요, 페르난도. 방해해서 죄송해요... 우리는 지금 마드리드에 살고 있고 리버풀 팬이에요. 포스터에 사인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토레스는 그 둘과 이야기를 했고 포스터에 사인을 했어. "Torres 9, All the best"라고.


사인을 받고 나서 아들은 스페인어로 "Gracias(고마워요)"라고 말했지.
그러자 토레스는 "아! 그럼 너는 스페인 아이구나!"라고 놀라면서 두번째 싸인에 "Con cariño(사랑을 담아), Torres" 라고 써줬어. 그리고 나서 아버지는 토레스에게 자기 아들과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어. 근데 비행기 안이었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지. 토레스는 "그러면 도착하면 찍어요. 국가대표 차가 대기중이라 시간이 없긴하지만, 사진을 찍는다고 약속할게요."


근데 약간의 문제가 있었어. 좀 큰 문제가...
토레스는 체크인을 하지 않았고 그들은 했지. 그래서 각자 다른 경로로 가야만 했던거야. 그들은 토레스에게 카메라가 들은 짐을 찾으러 가야 되서 사진을 못 찍겠다고 말했어. 토레스는 이렇게 말했지 "...걱정마세요. 제가 기다리고 있을게요"



비행기가 착륙하고 나서 아버지와 아들은 짐을 찾으려고 뛰어갔지만 쉽게 찾을 수가 없었어. 짐들을 비행기에서 공항으로 들여오는 것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거든. 15분을 기다리고 나서야 가방을 찾았어.



아버지는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았고 아들에게 "네가 이해해야 해. 토레스가 사진 한 장 찍어주겠다고 20분 동안이나 우릴 기다리진 않을 거야. 국가대표 차가 기다리고 있어서 바쁘다고 했잖니..."라고 어쩔 수 없으니 실망하지 말라며 다독였지. 하지만 기다리지 않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아버지와 아들은 만나기로 한 곳으로 뛰어갔어.



그런데 토레스가 스페인 국가대표 차를 대놓고 옆에서 전화를 하면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는거야!!!

자신을 응원하는 한 소년과 사진을 찍기 위해 20분씩이나 기다리는 선수는 많지 않지.

Posted by Kelly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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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5에 있었던일..

플레이오프로 간 스페인, '시끄러운 나날'

2005-10-15

다음달 12일 슬로바키아와의 플레이오프를 남겨두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이 때아닌 속앓이를 하고 있다. 바로 지난 주에 벌어진 2006 독일 월드컵 최종 예선 산 마리노 전을 앞두고 벌어진 바르셀로나의 카를레스 푸욜과 발렌시아의 비센테 로드리게스의 다툼. 푸욜과 비센테는 경기 전날 연습 도중에 거친 몸싸움 끝에 난투극 직전까지 갔으나, 동료들의 만류로 매듭되어진 바 있다.

이후 비센테는 산 마리노와의 경기에서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에 밀려 선발 출장하지 못했고, 경기 후 그는 인터뷰를 통해 푸욜과 화해했으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비센테는 어제 스페인 라디오 방송 와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입장을 바꾸어 지금까지 푸욜과 자신의 관계는 정말 좋지 않았다라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비센테 로드리게스 - "푸욜과의 관계는 예전부터 좋지 않았다. 그와 내가 서로 화해를 위하여 이야기 한적도 없었다. 분명히 푸욜이 나에게 했던 행동은 팀 동료 그리고 선수로써는 해서 안되는 일이었다."

이에 대하여 푸욜은 "지금 그는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나는 그와 있었던 일을 잊어버리고 싶지만 그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대표팀 감독인 루이스 아라고네스 역시 "비센테는 거짓말을 하고있다"라고 말해 향후 비센테의 행동이 대표팀에 어떠한 변화를 줄지 관심이 간다.

현재 스페인 언론들은 비난보다는 슬로바키아 전을 준비해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지만, 이러한 일까지 일어난 마당에 대표팀에게 마냥 좋은 시선을 주지 않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얼마 전에는 94 미국 월드컵, 98 프랑스 월드컵 그리고 96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대표
팀을 이끈바 있는 하비에르 클레멘테 전 감독이 자신이 이끌던 대표팀과 현재의 대표팀을 비교하면서 "내가 이끌었던 스페인이 더 강한것같다."라고 말한바 있다. 이에 대해 아라고네스는 약간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는 이 발언에 대하여 "나는 무링요가 아니기에 논쟁을 일으키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직접적인 언급은 회피했다.

한편 대표팀의 부동의 오른쪽 미드필더 호아킨 산체스는 지난 산마리노 전에 자신을 기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호아킨은 벨기에 전에서는 비센테와 함께 선발로 출전했지만, 산 마리노전에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호아킨 산체스 - "벤치에 있는 것이 달갑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1분이라도 벤치에 있는것 자체가 불쾌하지만, 대표팀에는 좋은선수들이 많으며 감독이 플레이오프 때는 나를 중히 써주리라 생각한다."

한편 스페인의 플레이오프 상대로 3조에서 러시아, 라트비아같은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슬로바키아에 대해서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페인 축구팬들이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낙관적인 분위기이다. 참고로 스페인은 98 프랑스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슬로바키아와 한조가 되었는데 테네리페에서는 스페인이 4-1로 승리했으며, 브라티슬라바에서도 스페인은 2-1로 승리하면서 2전 2승을 기록한 바 있다.

다비드 알벨다 - "슬로바키아가 절대 방심할수없는 상대이지만 스페인이 이길 것으로 본다. 노르웨이
는 유로 2004 플레이오프에서에 대전한 상대이며 스위스는 유능한 선수들이 모여 있어서 껄끄럽다고 생각했다. 결국 우리에게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슬로바키아가 상대가 되었다. 1차전에서만 좋은 결과를 내면 2차전도 어렵지 않을것으로 보여진다. 승률은 50퍼센트지만 결국 우리가 이길 것이다."

카를레스 푸욜 - "스페인은 슬로바키아를 물리칠수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질적인 면에서 그들을 앞서기 때문이다. 이제는 좋은결과 만을 기다릴 뿐 이다."

페르난도 토레스 - "독일행 티켓은 우리의 손에 있다."





난 왜 유튜브 동영상을 퍼오는데 삽질을 하고 있었을까??
쉽게 될건데 괜한 고집을 부리다 또 시간만 보냈다..
짜증만 나고..

그나저나 비센테와 푸욜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어떨런지..
친하게 지내셈..
아무래도 비센테보단 푸욜이 국대에 연관있는듯해서..

Posted by Kelly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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