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그림이 이상하게 올라갔다..
일단 올려놓고 다시해야겠다..
지금은 바쁘다..
클릭하면 크게 제대로 나오기는 한다..
악평이 쏟아지는 영화 블러드를 봤습니다..
그리 땡기는 장르도 아니고, 영화평도 그지 같았지만 공짜표가 생겨서 보게 되었습니다..
시너스 명동에 한번도 안가봐서 이번에 그곳을 찾았는데, 붐비는 거리에 비해서 영화관안은 너무나도 한산하더군요..
블러드 관에 들어가보니 관객은 1/4 정도 뿐이였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에게 웬지 여유가 느껴졌어요..
영화는 킬빌과 비슷한면이 있더군요..
생각해보니 같이 보러간 여자애랑 킬빌도 봤었는데..
개봉 첫날 조조로..
그 애는 영화 절반을 눈감고 봤다는..
각설하고, 킬빌처럼 여자가 장검들고 나와서 베고, 자르고, 찔러서 죽이는 영화입니다..
킬빌은 워낙 많은 사람을 베고, 피가 분수처럼 솟아서 잔인했는데, 블러드는 피도 뱀파이어라서 그런지, CG가 내공이 부족한지, 실제처럼 보여지지 않아서, 베고 자르고 하는 것은 킬빌보단 잔인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블러드에는 거기다가 공포 분위기 조성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뻔한 공포영화 수법도 근근히 보여줍니다..
근데 영화관이 그런건지 영화가 그런건지 잘모르겠지만 음향이 좀 귀에 거슬리더군요..
전지현은 엽기적인 그녀 이후로 연기력 논란으로 성공한 영화가 없었죠..
그러나 블러드를 보면 오히려 전지현이 안쓰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열심히 액션을 선보였지만 슬로우 모션등으로 별다른 감흥을 주지도 못하고, 대사 전달은 더빙은 아닌거 같은데 발음은 나쁘지 않지만 쫌 어설프긴 하더군요..
이게 만화가 원작이라고 하던데, 내용은 쫌 별루였다고 봅니다..
무슨 주제인지도 잘 모르겠고, 마지막에 그토록 강하다던 오나겐은 너무 쉽게 죽어버리고..
가장 큰문제점은 아마도 CG가 아닐까 합니다..
디워 기술진에게 한수 배워왔으면 할정도로 너무 티나고 조악했습니다..
식대로 쓰기엔500억은 큰돈인데, 도대체 돈은 어디다가 쓴건지..
그래도 블러드에게 장점이 있겠죠..
우선 전지현이 출연한다는거(??)..
뭐 이건 판단하기 나름이고..
그러나 전지현의 아름다움을 느끼려고 보려 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극 진행이 아주빠릅니다..
신도 많이 없습니다..
영화가 재미는 없지만 지루하지는 않을 꺼예요..
영화가 82분짜리인가, 그리 길지 않은 영화입니다..
이게 단점일지도 모르지만 시간 늘리려고 괜히 늘리는 것보다 빨리 빨리 진행하는게 좋아 보이더군요..
킬링 타임으로는 어느정도 만족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 KBS1 (2004년 6월 7일 ~ 2005년 2월 11일)
극중 안덕배(백일섭)의 자폐아 아들 진수(주호)가 첫 눈에 반하는 청순한 미대 1년생 연지 역을 맡음
해신- KBS2 (2004년 11월 24일 ~ 2005년 5월 28일)
수애가 맡았던 정화의 아역으로 초반에 나옴
부활- KBS2 (2005년 6월 1일 ~ 2005년 8월 18일)
인철(이정길)과 이화(선우은숙)의 딸. 하은(엄태웅)의 아버지가 다른 동생. 천진난만하며 귀엽고 명랑한 성격의 고등학생.
'어떻게 하면 평생을 즐겁고 유쾌하게 살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는 유쾌한 아이로 시적인 공상이 취미이며, 동정심과 연민이 많아 길에 버려진 고양이들에게 먹이 주러 다니는 일이 하루의 중요한 일과 중 하나다.
어느 멋진 날- MBC (2006년 5월 31일 ~ 2006년 7월 20일)
건(공유)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순정파 구효주.
심장이 고장나,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하나, 건 앞에서는 아프지 않은척, 예쁜 모습만 보이고 싶어 효주는 항상 촌스러운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다닌다.
에덴의 동쪽- MBC (2008년 8월 26일 ~ 2009년 3월 10일)
이연희는 국대화(유동근)회장의 외동딸로 보디가드로 만난 동철(송승헌 분)에게 사랑을 느끼는 국영란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당돌하고 철없어 보이지만 냉철한 판단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가졌다. 이동철을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쟁취하기까지 네 번 이상의 죽음의 터널을 통과해야 하며 사랑 앞에서 한없이 강해지는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