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서민을 위하는 정부이지만 2%를 위한 종부세는 반드시 폐지하겠다.

정보이용해서 땅을 왕창 샀지만 땅투기는 안했다.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서울시는 이미 봉헌했다.

경제위기지만 경제위기설을 유포하면 체포하겠다.

국민건강은 중요하지만 소고기는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

녹색성장을 하겠지만 그린벨트는 해제하겠다.

미분양은 많지만 공급은 부족하니깐 아파트 존나 짔겠다.

리먼브러더스를 인수하는것은 금융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리먼브러더스는 부도났다.

국가기관인 산업은행장은 대통령이 임명했지만 리먼브러더스 인수는 대통령하구 상관없다.

언론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방송사 사장인사는 낙하산이다.

집회의 자유는 보장하겠지만 집회는 원천봉쇄하겠다.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겠지만 인터넷은 고소없이 수사하겠다.

오사카에서 태어났지만 고향은 포항이다.

전과14범이지만 가훈은 정직이다.

가스공급 민간참여 시키겠지만 민영화는 아니다.

복지예산 4000억 넘게 삭감했지만 국민복지는 향상시키겠다.

산에 올라 촛불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반성했지만 유모차 부대는 아동학대죄다.

주소는 옮겼지만 위장전입은 아니다.

선거법은 위반했지만 범법자는 아니다.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하겠지만 비서과들은 잡아 족치겠다.

카트는 몰았지만 꼬봉은 아니다.

임기는 보장하겠지만 사퇴압력은 넣겠다.

파병이야기는 안했지만 파병논의는 했다.

경제는 위기지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서민물가는 잡겠지만 환율은 올라야한다.

위기는 아니지만 우리는 가장 빨리 위기에서 벗어날 것이다.
Posted by Kelly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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