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급 관심을 가지게된 소녀시대,(오나전 좋아하지는 않는다, 아직까진 역시 이연희)
스타킹에 나온데서 이거 보고, 스타킹 재미없어하지만 다운도 받았었다. 근데 역시 스타킹은 재미가없다. 만약 스타킹이 아무리 재밌다고 난 안볼거다. 해도 내가 싫어하는류의 프로그램이다. 게다가 스타킹은 원래 재미없다. 예전에 채널 돌리다보니 게스트는 쫌 신경쓰는거 같던데, 오늘 스킵하며 봤는데 게스트가 불쌍해 보이기 까지 한다. 일반적인 리액션은 거의 찾기 힘들다 여기엔 오바가 난무 한다. 스타킹엔 흥미가 없다.

 요즘 무한도전은 너무 지루하고, 하하 엄마 나오면 채널 돌린다. 그렇다고 딱히 재밌는건 아니지만.. 스타 골든벨에 소녀시대 9명이 다 나왔지만 차라리 지난주 태연이랑 윤아(+ 제시카)가 나온게 더 나았던거 같다. 무릎팍 신현준 재미없고, 라디오시대도 그냥, 해피투게더 박명수가 없어선지(이번주는 웃지마 토크도 안했다, 여기도 소녀시대(윤아, 티파니) 나왔지만 (거의 안나옴) 재미없고, 7옥타브 막방했다. 불량아빠 클럽의 재미엔 비할바 못되지만 그나마 좀 재밌었는데.. 미수다는 재밌지만 예전만큼은(준코가 없어서 그런가) 아니고.. 상상 플러스는 올드앤뉴가 끝난 뒤부턴지, 언제 부턴지 모르겠지만 지루해졌다. 영화 홍보하면 나오는 놀러와-> 상상 플러스 라인도 별로고.. 개콘은 프로그램이나 주마다 기복이 있고(요즘은 그래도 어느정도 재밌다고 생각), 하이파이브, 불후의 명곡, 경제야 놀자, 동안클럽은 그냥 안보기엔 뭐해서 보긴본다.. 지난주는 솔직히 바빠서 받아놓고 못본 프로그램도 쫌 있다.
 현재는 1박2일이 가장 재밌다. 캐릭터별로 분업도 잘되어있고, 그런면에서 무한도전보다 좀더 탄탄하지 않나 싶다. 무한도전 첫회때부터 꼬박꼬박 지켜본 사람이지만, 사실 무한도전은 변했고, 변해서 인기를 얻었다. 변화하면서 몸개그와 유명 연예인빨에 분위기 잘타서 인기 얻고 나도 재밌게봤는데, 요즘은 지루지루.. 박명수는 엠씨 자질도 별루고, 유재석은 너무 유치해졌고, 나머지는 그냥 바보, 이간질쟁이일 뿐이다. 하하가 나간다니 기대를 해보겠다. 요 몇주 하하 엄마 나오는 부분 너무 재미없었는데, 하하도 나가고 하하 엄마도 안나오면 어느정도 회복 가능하라 여긴다. 그리고 요즘 재미없는 일만 하는데, 농촌 특집이나 서울구경처럼 괜찮은 아템 있으면 재밌어지리라 생각한다. 무슨 평론가 마냥 쓰고 있군.. 가끔 글이 길어진다.
 이왕적는거 1박2일은 그리 인정하지 않는 엠씨 강호동이 진행하고 있지만 그옆에 은초딩과 허당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들이 재밌다. 김종민은 좀 아쉽다. 지상렬이나 노홍철은 그닥 아쉽지는 않고.. 김씨는 가만있어도 힘들고, 불쌍해보이고, 이수근은 열심히 몸으로 때우고, 버라이어티에 적응해가고 있고.. 엠씨몽은 갠적으로 김종민 정도로 호감가는 캐릭터.. 난 하하는 싫더라, 남 이간질 시키기 좋아하고, 좀 못나간다 하는 사람은 무지하게 짓밟고(지가 잘난줄 안다), 좀만 잘나가는 사람나오면 굽신굽신거리고.. 말도안되는 떼쓰고, 억지부리고.. 엠씨몽이나 김종민은 장난은 무쟈게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남을 비난하지 않는다..

아아아아.... 왜 글을 쓰게 된걸까?? 집에가야 하는데.. 모레 설인데, 내일 정상근무란다.. 젝일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