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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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9 세대 지칭 신조어

 메뚜기족- 불경기와 실업난을 뚫고 입사했지만 더 나은 조건이나 적당한 곳을 찾아 직장이나 자리를 이리저리 쉽게 옮겨 다니는 무리. 특히 한 직장에서 1년 미만 근무하고 이러 저리 옮기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캥거루족 - 대학을 졸업해 취직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취직을 하지 않고 부모에게 얹혀 살거나, 취직을 했다고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젊은 세대를 말한다. 어쩔 수 없이 부모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아니라, 취업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지 않고 부모에게 빌붙어 사는 철없는 젊은이들도 여기에 해당한다

 니트족 - 학생도 아니고 직장인도 아니면서 구직활동을 아예 포기하고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집단을 일컫는다.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준말로 우리말로는 ‘무업자’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일할 의욕이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 취업을 하지 못하는 ‘실업자’에 비해 무업자는 일할 의사가 없는, 의욕상실의 젊은이들을 뜻한다.

 여피족젊음(young), 도시형(urban), 전문직(professional)에서 나온 말로, 도시나 그 주변을 기반으로 하여 지적인 전문직에 종사하는 젊은이를 가리킨다. 이들은 가난을 모르고 자란 세대 가운데 대학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고 도시 근교에서 살며 전문직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이다. 1984년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의 게리 하트를 일시적으로 크게 부상시킨 원동력이 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노스족노노스족은 명품 브랜드가 대중화되자 아예 브랜드를 없애고 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을 즐기는 계층을 일컫는 것으로 노노스는 ‘노 로고(No Logo), 노 디자인(No Design)’의 줄임말이다. 지난 해(05년??) 프랑스 패션회사 넬리로디가 처음 이 단어를 사용한 이후 패션, 인테리어 업체들이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레스토랑, 주류 업체에서도 이를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하고 있다. 명품을 노출시키는 전략에서 아예 브랜드를 없애고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이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이다. 브랜드보다는 디자인, 소재 등 실용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딩크족- DINK, Double Income No Kids의 약칭. 미국에서 유래된 딩크족은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말한다.

 통크족- TONK族, Two Only No Kids의 약자로 장성한 자녀는 있지만 의존하지 않고 취미 운동 등의 여가생활로 부부만의 인생을 즐기는 중년세대를 일컫는다.

 네스팅족- 사회적인 성공보다는 단란한 가정을 중시하는 젊은 직장인들. ‘칼퇴근’하고 고속 승진을 기피한다. 치열한 사회활동과 개인주의 성향, 서구화 등으로 인해 가정 본래의 의미가 퇴색하고 해체의 기미까지 보이는 데 대한 반발 심리와 최근의 여가 중시 풍조가 겹쳐 새로 등장했다

 나토족- NATO족, No Action Talking Only. 직장생활을 하면서 독자적인 사업 구상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빗대어 이르는 말. '말은 많지만 행동은 그게 아니다'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것. 즉, 말만 늘어놓고 실제로 하는 일은 없는 사람을 뜻하며 맨날 사표 내겠다고만 하고 실제론 그렇지 못한 직장인도 여기에 포함됨.

 배터리족- 30대 초반에서 중반의 좀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재충전중인 사람들이 5~10년 직장생활을 하다가 부도나 해고, 희망퇴직 등으로 회사를 그만 둔 가장들이 주축을 이룬다. 유학이나 자격증에 도전하거나 퇴직금으로 창업을 준비중이다.

 모잉족- moeng, ←mobile English族. 학교를 오가거나 출·퇴근할 때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휴대전화로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

 다운 시프트족(downshift 族)- 고소득이나 빠른 승진보다는 비록 저소득일지라도 여유 있는 직장생활을 즐기면서 삶의 만족을 찾으려는 사람들. 따라서 이들은 금전적 수입과 사회적 지위·명예보다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장생활에서도 해외연수나 인센티브, 능력별 승급제보다는 안식년 휴가제를 선호한다.

 잡노마드족(jobnomad 族)-
직업(job)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Nomad)이란 뜻의 신조어.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일을 좇아 이곳저곳 직장을 옮겨야만 하는 일종의 ‘사회적 부작용 현상’으로 이해된다.


 프리터족(freeter族)- ‘프리’와 ‘아르바이트’가 합쳐진 말. 백수이면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약간의 돈도 버는 젊은이들을 뜻한다. 직장에 들어가기보다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활비를 벌면서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이다.

 갤러리맨-
갤러리와 샐러리맨의 합성어로, 일에 몰두하지 않고 주인의식도 희박한 직장인을 골프 경기의 관객인 갤러리에 비유한 표현.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내에서는 승진이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는 꿈을 포기하고, 언젠가는 자신에게 맞는 일이 나타날거라 생각한 뒤 그러한 이상향을 찾아 떠나려하는 직장인을 갤러리맨이라 함.

 소주파- 무색무취’라는 뜻에서 뚜렷한 정치적 색깔 없이,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한 처세술을 펼치는 부류를 말한다. 한마디로 눈 막고, 귀 막고, 입을 다물면서 ‘삼불(三不)’ 자세로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Posted by Kelly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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